많은 자기계발서 중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두 권의 책,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의 『원씽(The ONE Thing)』과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이 있습니다. 두 책 모두 개인의 삶과 업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지만, 접근법과 핵심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책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지 고민하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 두 책의 핵심 내용과 장단점, 그리고 각각 어떤 독자에게 어울리는지 자세히 비교해 드려 여러분이 자기계발 여정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원씽』 – 집중과 우선순위 설정의 대가
핵심 메시지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One Thing)”에 집중하는 힘을 강조합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일들 중 진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는 일은 몇 가지에 불과하다는 점을 깨닫고, 그것을 찾아내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합니다.
책의 주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 순간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라
- 작은 성공들이 쌓여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효과’를 활용하라
- 산만함을 제거하고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라
- ‘시간 블록’을 만들어 핵심 업무에 몰입하라
즉, 『원씽』은 집중력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원씽』을 추천하는 사람
-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느라 성과가 산만해진 사람
- 목표는 명확하지만 집중이 어려운 사람
- 자신의 일과 삶에서 ‘진짜 중요한 일’을 찾고 싶은 사람
- 시간 관리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사업가
장단점
- 장점: 매우 명확하고 단순한 원칙 덕분에 실행 동기 부여가 쉽다.
- 단점: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작은 행동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
핵심 메시지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행동 과학 기반 습관 형성법을 소개합니다. 작은 습관이 꾸준히 쌓이면 놀라운 장기적 변화를 만든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행동 변화의 4가지 법칙:
- 쉽게 만들기
- 매력적으로 만들기
- 눈에 잘 띄게 만들기
- 만족스럽게 만들기
- 기존 습관과 연결해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습관 스태킹’
-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키우기
- 환경을 설계해 좋은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추천하는 사람
- 거창한 목표보다는 일상에서 꾸준한 작은 변화를 원하는 사람
- 실패가 두려워 부담 없이 시작하고 싶은 사람
- 건강, 공부, 생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행동 변화를 꿈꾸는 사람
- 행동 심리학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실천법을 선호하는 독자
장단점
- 장점: 부담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지속 가능성이 높고, 누구나 적용하기 쉽다.
- 단점: 큰 목표를 단기간에 이루고 싶은 사람에게는 다소 느리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다.
두 책의 결정적 차이점
핵심 메시지 | ‘단 하나’에 집중해 최대 성과 내기 |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점진적 변화 만들기 |
접근 방식 | 전략적 집중과 우선순위 설정 | 행동 과학에 기반한 습관 설계 및 환경 변화 |
추천 독자 유형 | 목표가 명확하고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 | 꾸준한 행동 변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 |
실행 난이도 | 중간~높음 (강한 집중력과 의지 필요) | 낮음~중간 (작은 단계부터 시작해 부담 적음) |
적용 분야 | 직장, 비즈니스, 주요 프로젝트 | 건강, 공부, 생산성, 생활 전반 |
실패에 대한 관점 | 실패 시 심리적 부담이 클 수 있음 | 실패를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으로 받아들임 |
나에게 맞는 책 선택법
- 목표와 상황 파악하기
- 하나의 중요한 목표에 집중해 큰 성과를 내고 싶다면 『원씽』이 적합합니다.
-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더 맞습니다.
- 자신의 성향 점검하기
- 집중력이 뛰어나고 단기간에 성과를 보고 싶은 사람은 『원씽』.
- 부담 없이 천천히 변화하는 걸 선호하는 사람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실행 가능성 평가하기
- 바쁘고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는 ‘시간 블록’과 집중 전략을 알려주는 『원씽』이 실질적 도움이 됩니다.
- 꾸준함이 어렵고 동기 부여가 필요한 사람은 작은 습관부터 설계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적합합니다.
결론
『원씽』과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서로 다른 방법론이지만, 결국 모두 더 나은 삶과 업무 성과를 위한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 급격한 변화와 강력한 집중을 원한다면 『원씽』을 추천합니다.
- 작고 꾸준한 변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선택하세요.
두 책 모두 행동에 옮기기 쉬운 구체적인 전략과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