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안아 주는 말』 – 김지아 마음이 다쳤을 때, 가장 먼저 건네야 할 말
우리는 누구나 감정을 갖고 살아갑니다. 기쁜 일에는 웃고, 슬픈 일에는 울고, 억울하면 분노하고, 상처받으면 외면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이런 감정을 자꾸만 감추라고 합니다. “괜찮은 척”, “강한 척” 살아가는 게 미덕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감정을 드러낸다는 건 어쩌면 나약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죠.『감정을 안아 주는 말』은 이처럼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하게 말을 건넵니다. 책 제목처럼,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정하게 안아주라고요.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가 진짜 강함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전하고 있습니다.감정은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신호사람들은 종종 감정을 ‘문제..
2025. 7. 6.